‘백두산‘ 전도연, 극중 어떤 역할로 출연하나?…‘영화 특별 출연 눈길’

(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두산’ 전도연이 특별 출연을 알린 가운데 그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엑시트’로 한국 재난 영화가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끌게되면서 영화 ’백두산‘에 대한 기대 및 우려가 많아졌다. 

당시 영화 ‘엑시트’는 재난 영화임에도 불구 조정석, 윤아가 합을 맞추며 유쾌함을 담은 재난 영화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 ‘백두산’ 역시 심각한 작전을 마냥 심각하겐 담아내지 않아 눈길을 끈다. 중간 중간의 유쾌함과 적절한 위트, 그리고 볼거리가 풍족한 시각효과로 꽉 채운 영화 ‘백두산’의 전도연의 특별 출연 역시 눈길을 끈다. 

한편 전도연은 영화 ‘백두산’에서 리준평(이병헌)의 아내 역으로 출연한다. 북한에 입성한 조인창(하정우)에게 쫓기다 자신의 집을 찾아간 그는 소파위의 한 여성과 말을 한다. 

5분 남짓의 짧은 장면에서도 전도연의 연기는 잠깐의 출연에도 씬스틸러로서의 면모를 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영화 백두산은 북한에 위치한 백두산의 4차 폭발까지 앞두고 단계적인 폭발로 인해 한반도의 남쪽까지 피해가 속출하자 전역을 앞둔 조인창(하정우)과 리준평(이병헌)이 함께 북한에서 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치는 이야기.

출연에는 하정우와 부부 호흡을 맞춘 최지영(수지)와 리준평(이병헌)과 전도연, 그리고 마동석(강봉래)와 전혜진(전유경)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도연이 특별 출연하는 영화 ‘백두산’은 19일 개봉해 27일 기준 400만 관객을 돌파해 ‘극한직업’보다 빠른 수치로 무서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