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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엠씨몽(MC몽), “안티세요?” 네티즌과 설전→“당신을 찾을까 하다 참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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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엠씨몽(MC몽)이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참석을 두고 인스타그램에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후 논란에 대한 억울함을 드러냈다. 

MC몽은 앞서 지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을 준다고 오라는데 갈까요? ‘내가 그리웠니’ 때도 대리 수상했는데 용기 내볼까요? 우선 공연은 안 한다고 말했고 고민중입니다. 좋은 일이지만 두려운 것도 사실이라.. 그리고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여러분들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한 네티즌은 “안 갔으면 좋겠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MC몽은 “안티세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이어 이 네티즌은 “안티 아니고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연예인이라 팔로우도 오래 기다렸습니다. 지지하는 분들도 많지만, 아직까진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도 많다”며 “직접 상 타면 좋죠. 인터넷에 또 수많은 기삿거리가 뜨고 안 좋은 소리 많이 나올 텐데 신경 안 쓰기 힘들지 않나. 좋은 앨범 좋은 공연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또 한 번 힘들어 고꾸라질까 봐 안 갔음 해서 그런 건데 왜 그러시는지”라고 되물었다.

엠씨몽 인스타그램
엠씨몽 인스타그램

이후 이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MC 몽은 지난 26일 다시 한번 글을 게재했다. 그는 “소소한 소통을 인성으로 결부시키다니 대박 맞죠^^ 그래도 잘 참고 품으며 사는 거 맞죠? 유행어 탄생한 거 맞죠? 안티세요 한마디가 인성 어디가나로 바뀌는 문장 내가 누구를 받아준 걸까요? 2만 6천 명 중에 한 명이겠죠. 당신을 찾을까 하다가 참으렵니다 그럼 진 거 같아서 #존버나들어야겠다”라며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MC몽은 내달 8일에 열리는 ‘제9회 가온뮤직어워즈’ 참석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가수 MC몽은 올해 나이 41세이며 지난 1998년 그룹 피플크루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1박 2일’과 함께 2000년대 중후반 ‘서커스’, ‘죽을 만큼 아파서’, ‘홈런’ 등으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0년 병역 비리 논란이 일었다. 당시 그는 어금니를 포함한 무려 9개 이상의 이를 일부러 발치해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내용의 의혹이 있었다. 대법원은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다만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등 병역 의무를 미룬 것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인정해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최근 MC몽은 가수로서 복귀를 알린 그는 송가인, 챈슬러가 피처링한 ‘인기’, 박봄이 피처링한 ‘샤넬’이 인기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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