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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신소율, 3살 나이차 연인→결혼 "먼저 번호달라고 했다" 적극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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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아내의 맛' 신소율이 김지철과 결혼 발표 이후 처음 만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신소율-김지철 부부가 처음으로 결혼 발표를 해 축하를 받았다.

이날 김지철은 신소율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공연을 하고있을때 소율씨가 보러와서 지인분이 계셔서 텀을 이용해서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먼저 연락했냐는 질문에 신소율은 "번호를 달라고 했다.'너무 팬이에요 공원을 잘봤다' 고 문자를 드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지철은 문자를 받고 너무 좋았지만 당시엔 부담스러워서 연락을 안했다고 밝혔다.

TV조선 '아내의 맛'

이후 신소율은 "여자친구가 있겠구나하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한달 뒤에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김지철은 "소율씨 인스타를 보고 있다가 실수로 좋아요가 눌러졌다"고 말해 패널들의 공감을 샀다.

마침 핸드폰을 보고있던 신소율은 김지철에게 바로 공연을 보러 가도 되냐고 문자를 보낸 후 그날의 만남이 있고나서 먼저 사귀자고 했다고 밝혀 적극 여왕으로 등극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신소율은 2007년 영화 ‘궁녀’로 데뷔해 ‘응답하라 1997’ 모유정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이후 ‘나의 PS파트너’ ‘검사외전’, '빅이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에 대한 입지를 쌓아왔다.

뮤지컬 배우 김지철은 1988년생으로 신소율과의 나이 차이는 3살이다. 뮤지컬 ‘영웅’으로 데뷔한 김지철은  ‘젊음의 행진’ ‘담배가게 아가씨’, '위대한 개츠비',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여러 다양한 무대에 서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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