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동상이몽2’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윤지가 딸 라니에게서 받은 귀여운 편지를 공개했다.
최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우고 나와 보니 테이블 위에 #선외계어 #후고백 #엄마도널사랑해 #내아가”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짧은 분량의 동영상에는 라니가 귀여운 글씨체로 써놓은 글자들이 있다. 그중 ‘엄마 사랑해요’가 가장 크게 적혀 있어 귀여움을 배가시킨다. 이윤지는 그 밑에 ‘엄마도 널 사랑해 내 아가’라고 씀으로써 보는 이를 감동시킨다.
누리꾼들은 “요즘 라니 보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울라프 만나는 영상 보면서 코끝이 찡하더라고요”, “맘이 따뜻한 사랑스런 아이예요, 라니. 잘 보고 있어요”, “라니 귀염 폭발. 엄마의 명석함을 복사한 듯싶어요”, “라니는 날개 없는 아기 천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는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09년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홍보대사를 맡았으며 2011년과 2012년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 집행위원을 역임했다.
치과의사 정한울 씨와 결혼한 그는 현재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딸 라니를 소개하며 그간의 결혼 생활과 3살 많은 오빠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몸이 불편한 오빠에 관해 “나보다 3살 많은 동생”이라며 “오빠를 챙기다 보니 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다른 분야의 커플들을 연예인 패널들이 보고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