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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오늘(27일) 결방 왜?…'2019 KBS 가요대축제' 방송으로 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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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편스토랑'이 오늘(27일) 결방한다. 그 이유는 2019 KBS 가요대축제 방송이 이날 오후 7시 50분부터 10시 15분까지 방송되기 때문. 이후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정상 방송된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우리 농산물 살리기 파급효과가 상상을 초월한다.

지난 10월 25일 방송을 시작한 KBS2 '편스토랑'은 연예계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바로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현재 프로그램 런칭 후 약 2개월의 시간이 흐른 가운데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눈부신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편스토랑' 제작진은 첫 번째 메뉴대결 주제로 ‘우리 쌀’, 두 번째 주제로 ‘우리 밀’, 세 번째 주제로 ‘우리 돼지’를 선정했다. 

식생활 변화, 값싼 수입산 농산물 증가,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다양한 이유로 소비가 위축된 국산 먹거리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다. 이에 ‘우리 쌀 100%’을 활용한 첫 우승메뉴 마장면, ‘우리 밀 100%’을 활용한 두 번째 우승메뉴 ‘미트파이(돈스파이)’가 전국 편의점에 출시됐다.

이들 메뉴들은 '편스토랑'의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시청자, 소비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출시 즉시 준비된 물량이 순식간에 매진되는가 하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장악하는 증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또 각종 SNS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마장면’, ‘미트파이(돈스파이)’를 먹고 후기를 올리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 이들 출시메뉴들이 날개 돋친 듯 판매되며 자연스럽게 ‘우리 쌀’, ‘우리 밀’의 소비량도 수직상승했다.

실제로 ‘우리 쌀 100%’로 만든 마장면은 단 한 달여 만에 60톤의 우리 쌀을 소진했다. 또 100% 우리 밀을 사용한 ‘미트파이(돈스파이)’ 역시 출시 2주 남짓 만에 우리 밀 60여 톤을 소비했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소비를 이어가고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우리 농산물 살리기 파급효과가 상상을 초월, 그야말로 대박을 친 것이다. 여기에 수익금 또한 결식아동에 기부되는 만큼 ‘착한 미디어커머스’의 좋은 예를 남겼다는 분석이다. 

이를 입증하듯 '편스토랑'은 콘텐츠 격전지로 불리는 금요일 밤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앞선 지난 20일 방송은 동 시간대 예능 1위 자리를 거머쥐기도. 

이에 2019 KBS 연예대상에서도 핫이슈 프로그램상, 이경규-이영자(베스트커플상), 정일우(신인상), 도경완(쇼, 오락 부문 우수상), 백순영(방송작가상) 이라는 5관왕 약진을 이뤄냈다.

지난 10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단 2개월이 흘렀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스토랑'이 이룬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특히 그 성과가 ‘우리 농산물 소비’ 및 ‘수익금 기부’라는 ‘착한 미디어커머스’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 최근에는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합류하며 화제성까지 잡았다는 반응이다.

오는 2020년 1월 3일 방송에서는 ‘우리 돼지’를 주제로 한 세 번 째 출시 메뉴가 공개된다. 과연 어떤 메뉴가 선정될지, 또 어떤 파급력을 불러일으킬지 2019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2020년 더욱 높이 비상할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기대된다.

한편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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