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이 남편에게 정성이 들어간 다양한 음식을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출연해 대장금 뺨치는 요리 실력을 뽐낸 신혼 밥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정현은 된장찌개를 뚝딱 끓이며 칼을 능숙하게 가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녹찻잎 위에 보리굴비를 찌고, 육전까지 동시에 4개의 요리를 만들며 이연복과 이원일을 깜짝 놀라게 했다.
범상치 않은 요리 내공으로 전문가들의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요리뿐만 아니라 플레이팅에도 신경 쓰는 모습으로 디테일 넘치는 모습이었다.
이와 함께 그의 간장 만능 레시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정현의 만능간장은 먼저 만능 육수와 가다랑어포, 간장, 청주 1컵, 대파 1개, 양파 1개, 유자청 2~3큰술, 레몬 반개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은 올해 나이 40세이며 1996년 영화 ‘꽃잎’을 통해 데뷔했다. 10대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신들린 연기를 선보이며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이후 ‘Let's Go to My Star’를 발표하며 가수로 변신했다. ‘와’, ‘바꿔’, ‘줄래’, ‘너’, ‘반’ 등 연이어 여러 곡을 히트시키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4월 이정현은 3살 연하의 일반인 남편과 만나 결혼을 했다. 남편은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라고 알려졌다.
현재 이정현은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 집 공개와 함께 남편이 등장했으나 쑥스러움이 많아 얼굴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특히 이정현은 남편의 등장에 콧소리와 애교로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