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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오빠 故 차인하, 중도 하차-대역 없이 방송 출연…반 사전제작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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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 오빠로 출연한 차인하는 중도 하차나 대역 없이 방송에 출연했다.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총 32부작 드라마다.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지난 19일 마지막 세트 촬영을 끝으로 모든 촬영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드라마는 총 32회로 제작됐고, 반사전제작드라마로 기획된 만큼 방영 절반 회차를 맞아 일찌감치 촬영을 마친 것이다.

실제 제작진은 지난 여름부터 촬영을 진행하며 오랜 시간 제작 과정 전반에 공을 들여왔다. 본격적인 촬영을 일찍 마치는 만큼 편집 등의 후반 작업에도 공들여 마지막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4일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고(故) 차인하가 편집 없이 등장했다.

차인하-오연서-안재현 / MBC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캡처
차인하-오연서-안재현 / MBC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캡처

특히 이날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방송을 시작하며 추모글을 남겼다. 제작진은 “수줍게 웃던 당신의 모습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고민 없는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는 내용을 남겨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앞서 차인하는 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차인하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최근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던 배우 차인하가 사망하며 사망원인 및 대역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차인하의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 없으나 우울증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드라마는 반 사전제작으로 촬영분은 대역 없이 그대로 방송 됐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 남자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해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해 배우 오연서와 안재현이 로맨스와 코믹을 넘나들며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오연서부터 안재현, 김슬기, 구원, 허정민까지 동갑내기 청춘들의 좌충우돌 편견 극복 로맨스를 그린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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