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 출연 중인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진심을 듣게 됐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박연수는 딸 송지아와 아들 송지욱에게 소개팅 등에 대해 물었다.
이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 박연수와 전남편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그 전에는 뭐, 엄마가 (소개팅)해도 상관은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만약 엄마가 남자친구 생기면 우리와 있는 시간이 줄어들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이 있긴 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딸 송지아의 이야기를 듣게 된 박연수는 "엄마가 그 삼촌(정주천)이랑 사귀면, 너희와 시간을 온전하게 못 보내고"라며 "(엄마를) 뺏긴다는 그런 서글픈 마음이 들었어?"라고 물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송지아는 "엄마도 엄마만의 시간을 갖게 되는 거잖아, 이제는"이라며 박연수의 이야기에 긍정했다.
올해 나이 41세인 박연수는 지난 2015년 송종국과 이혼을 결정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슬하에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을 자녀로 두고 있다.
박연수와 전남편 송종국의 이혼 사유(이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이혼 이후의 삶에 대해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언급하기도 했다.
최근 방송에서 박연수는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를 통해 만난 셰프 정주천(토니정)과 이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