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괴팍한 5형제’ 정형돈, 재평가될 개그맨 순위 1위 박영진 꼽아…마흔파이브와 대결해서 제철 음식 ‘대방어 회 먹방’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괴팍한 5형제’에서는 정형돈이 깜짝 등장해서 마흔파이브 중에서 재평가될 개그맨 순위 1위로 박영진으로 꼽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에서는 MC 박준형, 서장훈, 김종국, 이진혁, 막내 MC 세븐틴 승관이 게스트로 마흔파이브 허경환,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가 출연하게 됐다. 

먼저 괴팍한 5형제는 겨울철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을 시청자 제보가 들어자 김종국이 기쁜 표정을 지었고 "운동 이야기하면 한 회가 모자를 것 같다. 나처럼 하면 45살에도 이 몸 유지했다"고 하며 자신만만한 태도가 됐다.

이어 김종국은 "장훈이 형은 농구선수였고 보디빌딩을 했어서 저보다 휠 잘 알거다. 시간이 없다. 그런거는 다 핑계다. 많으 분께 말씀드리자면 본인 의지만 있다면 30붠, 1시간으로 충분희 한다. 옷은 갖춰입고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했다. 급기야는 김종국은 이진혁, 부승관에게 "초콜릿 복근을 만들어주겠다"는 호언 장담을 했고 호랑이 트레이너로 변하게 됐다.

김종국은 맨몸 운동, 철봉, 밴드, 짐볼을 알려줬는데 특히 운동의 참 맛에 블랙홀에 빠져든 이진혁과 부승관의 힘겨워하는 모습이 대비되면서 웃음을 줬다. 이진혁과 부승관은 "가슴 근육이 펌핑된 것 같다. 이러다 우리 비디오까지 찍는 거 아니냐?"라고 감탄사를 멈추지 않았다.

김종국은 "나도 25년동안 많이 피곤한데 본인 의지만 있으면 팬티만 입고 해도 된다. 스쿼트 한 채로 밥도 먹을 수 있다"고 했고 이진혁은 "장훈이 형이 김종국한테 운동 배우지 마라고 한 이유를 알겠다"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또한 최근 데뷔한 마흔파이브 허경환, 박성광, 김원효, 박영진, 김지호가 괴팍한 이웃으로 출연했다. 마흔파이브는 2020년 40살이 되는 KBS 22기 동기가 모여서 마흔파이브라는 이름으로 그룹을 만들게 됐다. 김종국은 이들을 보고 "말 마흔 동갑이냐?"고 물었고 김지호에게 눈길을 보냈는데 김지호는 "우리중에 생일로 따지면 막내"고 하며 놀라움을 줬다.

특히 박성광이 내가 마흔파이브 김종국, 고음 담당이라고 밝혔고 김종국과 고음대결을 하자고 결투를 신청했다. 이에 박성광은 돌고래 초음파 소리를 내면서 김종국의 모기 창법에 맞서며 4단 극한 고음을 내질렀다.

또한 괴팍한 5형제와 마흔 파이브는 '무게 합 200kg을 맞춰라'미션 대결을 하게 됐는데 김종국은 서장훈에게 "형이랑 나만 올라가면 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지호가 김원효에게 "우리 둘만 올라가면 되겠네"라고 하며 대결을 하게 됐는데 결국 대방어 회를 두고 시합을 한끝에 괴팍한 5형제가 승리를 했다.

또 재평가해야될 개그맨 줄세우기를 하기로 하면서 갑자기 정형돈이 나타나서 1위로 박영진을 줄을 세우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괴팍한 5형제’는 평범한 생활 속 주제부터 까다롭고 별난 주제까지 뭐든지 줄 세우며 논쟁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괴팍한 5형제’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