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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으로 얼룩진 2019 연예계’ 거짓말했던 박유천, 활동 재기 시동…버닝썬 게이트 YG 구설수 이은 쿠시-비아이 ‘섹션TV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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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쿠시와 비아이 그리고 박유천 등이 각각 연루된 올해의 연예계 마약 사건을 다뤘다.

26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송년 특집 ‘2019 뜨거운 사람들 총 결산’으로 ‘[뜨거운 사람들] 버닝썬 게이트 / 마약 논란 / 오디션 조작 파문 / 전역 스타 근황 / 결혼 및 파경 / 부동산 스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올 한 해를 강타한 ‘버닝썬 게이트’를 전체적으로 정리한 다음, 연장선상으로 ‘마약으로 얼룩진 2019 연에계’를 돌아봤다. 그 중심에는 YG 소속의 유명 작곡가 쿠시와 아이콘 멤버인 비아이 그리고 동방신기 출신 박유천이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버닝썬 게이트를 비롯해 쿠시와 비아이의 마약 스캔들로 끊임없는 구설수에 올랐다. ‘양화대교’ 등을 작고한 쿠시는 마약 구매 잠복경찰에 덜미를 잡혔으며,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비아이는 공익신고자 A씨와 주고받은 메시지가 공개되며 마약을 구매하고 사용한 정황이 적발됐으며, 현재 피의자로 전환대 추가조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박유천의 경우에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결백을 주장하는 기자회견까지 가졌지만, 경찰이 마약 구매현장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흘러나왔고, 마약 반응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며 거짓말이 드러났다. 구속 수사와 함께 혐의를 인정했고, 지난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티켓 최고가가 19만원에 달하는 팬미팅을 열며 활동을 재개의 시동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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