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 '드라큘라' 김준수, 열일 행보에 미모도 '리즈 갱신'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는 김준수(XIA)의 일상에 누리꾼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잠시후 오후 2시 '드라큘라' 1st 티켓오픈 #김준수 #샤큘 #legend 의 귀환. 2020년 2월 #드라큘라 김준수와 함께 할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매혹적인 입맞춤"이란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큘라로 변신한 김준수가 담겼다. 빨간머리로 변신한 그는 검은색 슈트를 입고 있다. 1인용 의자에 앉아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이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샤큘 할배가 오셨다", "뮤지컬에 방송까지 너무 즐겁다", "언감언순 빨리 만나고 싶어요", "와 진짜 섹시하다", "시아준수 안 어울리는 컨셉이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준수는 2020년 초부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그는 오는 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미스터트롯'에 마스터 군단으로 출연한다. 김준수가 심사위원으로 출연을 확정 지은 ‘미스터트롯’은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킬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김준수는 댄스곡뿐만 아니라 발라드, OST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2010년 첫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 이후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 ‘도리안 그레이’, ‘엑스칼리버’ 등에서 독보적 흥행을 거두며 한국 뮤지컬계의 저변 확대를 이끌어내며 뮤지컬 무대를 통해 꾸준히 음악적 실력을 보여왔다. 트로트 또한 김준수가 애정 하는 장르로 '미스터트롯'에서 펼칠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2월에는 뮤지컬 '드라큘라'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천 년의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준수는 지난 초연과 재연 당시 독보적인 '드라큘라'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드라큘라가 가진 마성의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던 바.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김준수가 출연하는 TV조선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 2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