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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보이스퀸’ 전영랑→이미리까지…소리퀸즈, 총점 872점으로 전체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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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보이스퀸’ 소리퀸즈가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1윌에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MBN ‘보이스퀸’에서 3라운드 미니콘서트 강릉 대첩이 펼쳐졌다.

이날 박연희(나이 58), 이미리(34), 전영랑(37), 조엘라(38), 이유나(31)는 국악 팀 소리퀸즈를 결성했다. 소리퀸즈는 김도향의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시작으로 한복남의 ‘빈대떡 신사’로 감동과 웃음을 모두 잡은 무대를 보여줬다. 

이어 박연희의 독무대, 전영랑과 이미리 그리고 조엘라가 함께 한 판소리 마당, 윤수현의 ‘천태만상’까지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날 무대에서 이미리는 뒷꿈치 부상을 극복하고, 맨발의 투혼까지 발휘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MBN '보이스퀸' 방송 캡처
MBN '보이스퀸' 방송 캡처

팝과 국악의 신명나는 조합을 보여줬던 소리퀸즈의 최종 점수는 900점 만점에 872점이었다. 28점 차이로 당시 1위였던 늴리리 맘마(전영분, 최성은, 나예원, 정은주, 이도희)를 겪고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소리퀸즈의 무대를 본 퀸메이커도 칭찬을 연발했다. 태진아는 “바로 이겁니다. 다섯 분이 너무나 완벽했다”고 극찬했다. 남상일은 “박연희님과 이유나님은 소리를 배운 적이 없는데도 소리꾼 이상의 에너지와 모든 것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보이스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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