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26일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의 여정이 전파를 탔다. 한층 강해진 근력으로 돌아온 이덕화(나이 70세), 연예계 톱클래스 낚시 머신으로 돌아온 박병은(나이 42세) 선을 넘는 텐션과 멘트, 얄미울 정도로 낚시 몬스터로 돌아온 줄리엔 강(나이 38세), 여전히 어색한 폼으로 활약하는 낚시의 황제 이경규(나이 60세)가 돌아왔다.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낚시꾼들의 성지로 통한다. 다양한 어종의 천국이자 GT(Giant Trevally)와 블랙마린의 던전이다. GT는 낚시꾼들에게는 꿈의 어종이다. 기본이 10kg로 거대한 몸집을 지녔다. 산호초 지대의 최상위 포식자다.
멤버들은 최저 기준을 10kg로 정했다. 이경규 씨는 누구도 GT를 잡기 전에는 점심을 먹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덕화 씨도 먹는 건 중요하지 않다며 의지를 다졌다. 줄리엔 강은 낚시는 배고픈 사람들이 더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했지만, 박병은 씨는 처음 듣는 얘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낚시 방법은 2인 1조 로테이션, 20분씩 하기로 했다. 이경규 씨와 줄리엔 강이 한 조가 됐고, 이덕화 씨와 박병은 씨가 한 조가 됐다. GT 파이팅을 외친 멤버들은 본격적인 낚시를 위해 낚싯배로 갈아탔다.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