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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퀸' 조엘라, "우리 엄마들의 노래" '바보처럼 살았군요' 열창-윤일상 "우승후보야" '폭풍감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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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보이스퀸'에서 조엘라가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열창했고 윤일상이 극찬했다.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N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그 숨막히는 강릉 대첩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조엘라가 '소리퀸즈'의 첫 무대를 열었고, 조엘라는 구수한 판소리로 주부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공감가는 가사를 읊었다. "인생 그것 허무하리라. 모든 엄마들의 인생을 노래로 풀어보니 꼭 이와 같더라"라고 말한 후 소리퀸즈 조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부르게 됐다.

"어후, 이거 명곡이야"라고 퀸메이커들은 감탄했고 "기대된다"고 남상일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부판정단이 두 손을 모은채 무대에 몰입하기 시작했고, 팝과 국악이 만난 무대를 소리퀸즈 조는 펼쳐보였다. 조엘라의 국악톤이 빚어내는 소리에 인순이는 "아우, 너무 좋아"라며 온 몸에 소름끼쳐함을 표현했고 퀸메이커들은 저마다 "조엘라 후보 우승후보에요"라고 얘기했다.

조엘라는 어머니들의 삶의 애환을 잘 담은 가사를 절절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불러 보였고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온 몸에 소름이 끼치는 열창에 남상일은 감동의 박수를 쳤다. 박연희도 연륜이 녹아있는 목소리로 조엘라와 합을 맞췄고 작곡가 윤일상은 두 손을 꼭 모으고 조엘라의 노래를 들으며 노래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태진아는 "아, 잘한다!"하며 박수를 거듭 치는 모습을 보였고, 소리퀸즈의 무대는 계속 이어졌다. 이어 조엘라의 톤과는 또 다른 팝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소리퀸즈 멤버들의 열창이 이어졌다. 더없이 좋은 합을 보여준 소리퀸즈의 무대 '바보처럼 살았군요'. 호소력 짙은 소리퀸즈의 무대가 주부판정단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았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색다른 감동을 전달한 무대가 끝이 났다. 

김경호는 엄지를 치켜들었고 인순이와 태진아는 기립박수를 쳤으며 대기실의 출연진들은 "유나 언니 완전 무대체질이야"라며 이유나의 무대매너를 칭찬했다. 이어 곧 단번에 기분 좋아지는 '쿵짝' 리듬이 울려퍼졌고, 조엘라와 이유나는 180도 변신해 재치있는  표정을 보여주며 춤을 췄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된다. 보이스퀸은 첫방송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으며 보이스퀸김은주, 보이스퀸전영랑, 보이스퀸조엘라, 보이스퀸박연희, 보이스퀸전영분, 보이스퀸주설옥, 보이스퀸장한이, 보이스퀸이효진 등 지난 회차 출연한 참가자들이 특히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미스트롯'과도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MBN보이스퀸은, 강호동이 MC로 등장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보이스퀸재방송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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