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이유진, 학교폭력 가해자 김이경 만나고 트라우마로 떨고…정유민은 설정환-양희경 있는 식당으로 쳐들어가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이유진이 학교폭력 가해자 김이경을 만나고 트라우마로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43회’에서는 선화(이유진)은 지훈(심지호)의 회사로 찾아갔고 지훈은 선화에게 사과를 했다. 

지훈(심지호)은 선화(이유진)에게 "너 그렇게 보내놓고 서운했어. 미안해"했고 선화는 "오빠 그 사진 속에 있던 여학생이 누구예요?"라며 다시 한번 질문해 지훈을 곤란하게 했다. 지훈의 선화의 질문에 다른 말로 돌리며 수지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선화는 수지황 스튜디오에서 음식을 시켰는데 이남(나인우) 대신 여주(김이경)이 가게 됐다. 여주(김이경)는 선화를 보고 깜짝 놀랐고 선화는 학교폭력(학폭)을 당했던 여주를 보고 트라우마에 떨었다.

또한 수지는 여원에게 "알아들었으면 앞으로 봉팀장 근처에서 질척대지마"라고 하며 막말을 하고 천동의 동생 선화로부터 천동이 순두부집에 매일 가는 이유를 알게 됐다.

수지는 선화에게 꼰닙의 한글을 가르쳐 주러 매일 식당에 간다는 말을 듣고 "대체 무엇 때문에 강여원 시어머니가 봉팀장에게 음식까지 챙겨주고 그러냔 말이야. 이상하잖아"라며 식당 안으로 들어갔다.

꼰닙에게 한글을 가르켜주던 천동은 수지가 순두부식당에 나타나자 "수지씨가 여긴 어떻게"라며 당황해 했다.

또 꼰닙은 수지가 천동의 옆자리에 앉자 "여자친구야?"라고 묻자 수지는 생글생글 웃으며 긍정의 표정을 지었고 여원이 식당으로 나오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