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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이런일이' 송년특집 '뭐든 세우는 남자', 술병 위에 기타 세우기+각종 병들 세우는 기교 '화들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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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뭐든 세우는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상에 이런 일이'

26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1063회는 연말을 맞아 오늘 송년특집으로 진행됐다. 송년특집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이야기로는 '뭐든 세우는 남자', '바퀴 밀기 할아버지', '종이 공예 아티스트', '펜 추상 세밀 화가', '얼굴 혹 남자 수술 그 이후 이야기' 등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라 소개됐다.

제작진들이 오늘 찾아간 곳엔 손끝에 영혼을 실어 어떤 것이든지 중심을 잡아 세워버리는 남자 김명관이 다시 등장했다. 이전 에피소드에서 대단한 실력을 보여준바 있었던 김명관씨. 김명관은 "예전엔 이렇게 기타를 똑바로 세웠었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이렇게 역방향으로 뒤집어 세워볼거에요"라고 말했다.

과연 기타를 역방향으로 세울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김명관은 집중하며 기타를 세운 끝에 돌 위에 정확히 일자로 올려놓았다. 박소현은 "이건 봐도 믿어지지 않아요"라고 말했고 기타는 중력을 거스른 채 굳건히 버티고 있었다. 이어 김명관은 PD에게 "PD님 앉고 있던 의자를 줘 보시겠어요?"라고 물었고 술병 위에 PD가 앉던 의자를 단번에 세워 보였다.

그 모습에 제작진 모두가 감탄했고 김명관은 "창피한 이야기이긴 한데 지나가다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 주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쏟아지는 응원에 연습을 쉬지 않았다는 것. 김명관은 "이제 제대로 보여주겠다"면서 병들을 쌓았던 흔적을 공개했다. 김명관은 손 대면 톡 하고 쓰러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병들의 모습을 소개했다. 제작진은 "붙이거나 그런 거 아니죠?"라고 물었고 김명관은 여유롭게 웃으며 툭 건들어 쓰러뜨리며 "아니죠"라고 말했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SBS채널에서 방송된다.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는 세상에이런일이장난전화, 세상에이런일이파이맨, 세상에이런일이침대, 세상에이런일이283회 등 전회차들이 시청자들의 무수한 관심을 얻었으며 이와 더불어 세상에이런일이건선남근황, 세상에이런일이전여운, 세상에이런일이파이맨 등 출연자들도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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