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영화 ‘기묘한 가족’이 채널CGV에서 방영되는 가운데 정가람이 근황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달 15일 정가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공식 인스타그램에 “어젯밤, 성인 필구로 깜짝 등장한 정가람 배우. 훈훈함에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 회에서 성인 필구 역으로 깜짝 등장했던 배우 정가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가람은 훈훈한 비주얼과 훤칠한 슈트 차림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이를 본 팬들은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언제나요?” “배우님 나와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슈트 남신” “오늘도 만화 찢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정가람은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데뷔했다.
데뷔 이후 영화 ‘독전’ ‘악질경찰’ 등에 출연했던 정가람은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미남 좀비 쫑비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또한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이혜영 역을 맡아 김소현과 로맨스 호흡을 보여줬다.
더불어 정가람은 지난달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 필구가 성장한 모습으로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그는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