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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인간 비타민 같은 미소…올해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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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26일 오후 SUPER ACTION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방송되면서 주연 배우 신민아의 근황에 이목이 모였다.

지난 20일 신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올레드 패션을 선보인 신민아가 담겼다. 그는 머리를 하나로 묶은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사과처럼 상큼한 매력을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30대 중반이란 나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는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너무 예뻐요", "진짜 인간 비타민이다", "여신 아니신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민아 인스타그램
신민아 인스타그램

이날 화제를 모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현 시대를 반영하여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결혼’이라는 소재로 본격적인 현실밀착형 로맨틱 코미디.

4년 간의 열애 끝에 이제 막 결혼에 골인한 영민과 미영은 너무나 사랑해서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서로의 사소한 말투, 행동들을 견디기가 힘들어진다. 

변기뚜껑을 올리지 않고 볼일을 보거나, 먹고 난 것을 그대로 두고, 주머니를 확인하지 않고 빨랫감을 내놓는 영민에 점점 실망하는 미영은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고, 자신의 앞에서 남자 후배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는 미영에게 질투하는 영민의 모습은 남녀관계 속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감정의 변화를 리얼하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냈다.

올해 나이 36세인 신민아는 극중 미영 역을 맡아 영민 역의 조정석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김우빈과 열애를 인정한 후 4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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