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드라마 ‘VIP(브이아이피)’가 종영을 맞은 가운데 표예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표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리로 사는 동안, 소중한 우리 VIP팀을 만나 정말 행복했고, 참 많이 감사합니다. 함께한 모든 순간 잊지 않고 오래도록 깊이 간직할게요. 끝까지 애정을 가지고 봐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행복 가득한 연말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드라마 ‘VIP’ 팀 출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담겨 있었다. 정든 촬영장 모습을 남기기도 했고, 스태프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이진희, 이청아는 “수고 많았어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고생 많으셨어요 표예진배우님”, “그동안 마음고생 심했을 텐데 너무나 잘 해줬어요”, “수고했어요 하유리 과장~”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데뷔한 배우 표예진은 올해 나이 28세다. 그는 데뷔전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항공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했었다.
이후 그는 연기자로 전향해 ‘드림 나이트’, ‘72초 시즌1, 2, 3’, ‘결혼 계약’,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이럴까’ 등 꾸준한 작품활동 중이다.
현재 표예진은 드라마 ‘VIP’에서 부사장의 혼외자인 온유리 역을 맡았다. 이상윤의 여자, 내연녀로 정체가 밝혀지면서 많은 화제가 됐다. 이상윤과 혼외자라는 공통점으로 불륜을 저질렀고 사이다 결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그러나 마지막 회를 앞두고 장나라는 복수를 그만두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SBS ‘VIP’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9%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