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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조은정, 17살 나이차 무색한 열애설 당시 모습 '첫만남은 한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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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열애가 다시금 재조명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019 연예계 연말결산을 맞아 SBS가 낳은 화제의 커플들을 소개했다.

이날 제작진은 "소지섭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덩달아 화제가 됐다. 어쩌다보니 우리가 사랑의 오작교가 됐다"고 말했다. 

SBS '본격연예 한밤' 캡쳐

지난 5월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열애설을 보도한 디스패치 구민지 기자는 어떻게 열애 사실을 알게됐냐는 '한밤' 제작진의 물음에 "두 사람의 지인을 통해 들었다.조심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답했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 출신으로 2014년 게임 전문채널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지난해 2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를 하며 처음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이후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친분을 쌓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지섭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 측은 당시 “두 사람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이후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해,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해 왔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더 이상의 추측 보도나 과잉 취재는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리며,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소지섭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며 연인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로 17살 나이 차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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