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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 송가인, “유산슬(유재석)과 파트-수입 분배까지 생각해뒀다”…‘유앤송’ 듀엣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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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해피투게더43’에서 송가인이 트로트 후배 유산슬(유재석)에게 유엣을 제안했다.

26일 방송되는 KBS3 ‘해피투게더4’가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대세 가수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등 ‘미스트롯’ 멤버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해피투게더4’의 진행을 맡은 유재석이 최근 유산슬로 트로트계에 진출해, 선배들과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재석은 유산슬로서 트로트계 선배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구했다.

KBS2 '해피투게더4' 예고
KBS2 '해피투게더4' 예고

이에 트로트 여신들은 유산슬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숙행은 유산슬의 단점과 이를 고치기 위한 비법을 전수했다고.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유산슬이 앨범을 내기 전부터 잘 될 것이라 확신했다”며 듀엣을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듀엣 팀명 ‘유앤송’까지 지어온 송가인은 “노래 파트와 수입 분배 등 구체적인 운영 방안까지 생각해뒀다”고 말해, 과연 이들의 만남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을 물들인 트로트 장인들의 만남은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송가인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다. ‘미스트롯’에서 우승하며 각종 예능 및 공연의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송가인을 비롯한 정미애, 홍자, 숙행, 정다경 등은 오는 2020년 3월까지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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