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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기일식 발생에 네티즌들 관심 집중…국내서는 부분일식만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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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내서 26일 부분일식이 관측되면서 일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19년 마지막 천문현상인 일식이 서부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서 일어났다. 이 지역에서는 달이 태양의 가장자리만 남겨둔 채 가리는 금환일식 현상이 관측되지만, 우리나라서는 부분일식으로 나타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2분부터 부분일식이 시작해 오후 3시 15분 최대면적을 가리게 된다. 이어 오후 4시 11분에는 달이 태양과 멀어지면서 일식이 끝나게 된다.

다만 이러한 부분일식조차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 등지서는 흐린 날씨가 이어져서 관측이 힘든 상태다.

개기일식 / 연합뉴스
개기일식 / 연합뉴스

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일 때 달에 의해 태양의 일부 또는 전부가 가려져 보이지 않는 현상을 뜻한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면 개기일식, 태양의 일부분만 가릴 때를 부분일식이라고 한다.

다만 달의 거리가 지구와 멀어졌을 때는 태양을 완전히 가려도 가장자리가 남아있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금환일식이라고 부른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한천연)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에는 3번의 반영월식과 한 번의 부분일식이 예정되어 있다. 월식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을 뜻하는데, 이 중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를 지나가는 현상을 반영월식이라 부른다.

반영월식은 1월 11일과 6월 6일, 11월 30일에 관측이 가능하며, 6월 21일에는 부분일식이 발생한다. 특히나 부분일식의 경우 금일 발생한 부분일식보다 더욱 태양을 많이 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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