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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신소율♥김지철, 열애 2년째 결혼발표 '두 사람 나이차이는?'…신혼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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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배우 신소율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이 열애 2년여 만에 결혼발표를 한 것에 이어 '아내의 맛'에서 프러포즈와 신혼집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다.

신소율, 김지철 커플은 지난 20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소율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뜻을 따라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및 가족들과의 간소한 식사 자리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과 격려 보내주시기 바라며, 늘 그래왔듯 감동과 깊은 울림을 연기할 배우 신소율, 김지철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서율-김지철
신서율-김지철

신소율 김지철 커플은 지난해 3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중순 뮤지컬 '빨래'에 출연한 배우 김지훈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롭 라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주변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며 달달한 사랑을 키워나갔다. 열애 보도 후 곧바로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한 것.

신소율은 "나보다 나이는 3살 정도 어리지만, 생각이 깊은 친구다. 지금처럼 예쁘게 만나고 싶다. 생각보다 응원을 많이 해주고, 축하도 해주셔서 알려진 게 다행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신소율은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은 그런 얘기를 나누지 않았는데, 좋은 사람이니까 잘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이어져도 좋을 것 같다"고 했고, 이후 1년 9개월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신소율, 김지철은 TV조선 '아내의 맛'에도 합류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김지철은 신소율에게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했다. 이어 "날 위해서 신경 써주고 노력해줘서 정말 고마워요"라고 편지를 읽었고, 두 사람은 같이 눈물을 흘렸다. 김지철은 편지를 읽은 후 무릎을 꿇고 결혼해 달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후 신소율은 김지철을 향해 집문서를 건내며 "나랑 같이 살아줘"라는 역프러포즈를 했고, 김지철은 "함께 대출 갚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신소율, 김지철 커플은 반려묘들이 있는 신혼집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김지철, 신소율 때문에 고양이 알레르기까지 극복하다니 예비 아내 생각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어요!"라며 두 사람은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소율의 나이는 1985년생으로 올해 35세다. 그의 남편 3살 연하로 3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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