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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가연, ‘악플계의 잔다르크’ 고소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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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악플계의 잔다르크’ 김가연과 남편 임요환이 ‘택시’에 출연해 솔직하고 화끈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택시’ 김가연은 26일 밤 12시 20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344회는 ‘트러블 메이커’ 특집 1탄으로 방송인 김가연과 프로게이머 임요환이 출연해, 온갖 루머부터 신혼집 공개까지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이야기들을 전했다.
 
김가연 / tvN ‘택시’ 김가연
김가연 / tvN ‘택시’ 김가연

특히, 이날 녹화에서 ‘악플계의 잔다르크’라 불리는 김가연은 악플러와의 고소건에 대한 전말도 전했다. 김가연은 “임요환과 처음 열애설이 터졌을 때 당시 임요환씨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악플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없던 소문까지 만들어졌다. 개인적인 욕은 참아도 가족과 관련된 악플들은 참을 수가 없었다”며 악플러들을 고소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김가연 / tvN ‘택시’ 김가연
김가연 / tvN ‘택시’ 김가연

김가연은 “최근에 다시 고소 건수를 세보니 91건이다”라며 “어느 날 검사님이 전화하셔서 ‘혹시 이런 분 아시겠어요?’라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제가 지금 고소건이 많아서 어떤 내용인지 말씀해주세요’라고 했더니, 검사님이 ‘음…음...어…어…’라고 하시며 읽지를 못하시더라. 입에 담기도 어려운 수준의 악플들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을 수 있겠냐”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김가연-임요환 부부의 루머부터 알콩달콩 신혼이야기가 그려질 tvN ‘현장토크쇼 택시’ 344회는 2일 밤 12시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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