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의 성우 정형석과 결혼한 아내 박지윤의 일상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26일 박지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날 이용신선배님 콘서트 게스트로 다녀왔어요. 4천명의 관중앞에서 노래도 하고 토크도 하고- 오랜만에 설레고 막 두근대는 기분- 이쁜 후배들과도 친해지고 너무 감사했던 시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성우 후배들과 함께 손가락으로 총을 쏘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우열을 가리기 힘든 세 사람의 미모가 돋보인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박지윤 성우님 춤선이 고우시네요 ㅎㅎ 예쁘다", "너무 예뻐요♥", "25일날 갈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형석은 올해 나이 46세로 MBN '나는 자연인이다'의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 그는 4살 나이차이가 나는 박지윤과 지난 2009년 웨딩 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나나랜드' 코너를 함께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박지윤 성우는 '겨울왕국' 더빙판에 안나 역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