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서효림이 김수미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 정명호는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서효림은 아름다운 드레스 핏을 자랑하며 등장해 많은 하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이후 지난 24일 서효림은 자신의 SNS에 "감사한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소중한 시간 내어서 귀한걸음 해주신 분들.멀리서 축하해주신 분들.눈만 마주쳐도 눈물이 핑돌던 내사람들.앞으로 평생기억하면서 갚아나갈께요.말로 다 할수없는 감동이였어요"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2년 전 MBC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김수미와 완벽 모녀 연기를 선보인 서효림은 드라마가 끝난후에도 친모녀처럼 각별한 사이를 유지해왔다. 두 사람이 가족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최근 함께한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때문이었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가 우연히 회식 자리에 함께하며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던 것.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 소식까지 겹경사로 화제를 모았던 서효림은 올해 나이 35세로 남편 정명호(44)와는 9살 나이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