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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르디 아내’ 완다 나라 “남편 동료와 불륜 한 번도 없었다” 부인…전남편 막시 로페즈와 이혼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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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마우로 이카르디의 부인이자 에이전트인 완다 나라(완다 이카르디)의 인터뷰가 또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다는 25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스포츠 매체 '코리에데 델로 스포르트'의 TV쇼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완다는 인터뷰서 이카르디의 경력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소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극구 부인했다.

완다 나라 인스타그램
완다 나라 인스타그램

과거 이카르디가 인터밀란서 활약할 당시 팀 동료 마르셀로 부로조비치와 불륜 관계였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가장 화가 나는 루머"라면서 "남편의 동료와 연애는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없었다"고 부정했다.

이카르디가 삼프도리아서 활동할 당시 팀 동료 막시 로페즈의 아내였던 완다 나라는 1986년생으로 만 33세다. 남편과 별거 중이던 완다는 2013년 이카르디와 열애를 인정했고 막시와의 이혼 수속을 밟았다.

이후 2014년 결혼했는데, 그 때무터 이카르디의 에이전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여러 차례 소속팀인 인터 밀란과 충돌을 빚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적설을 터뜨리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한 팀들에게 구애를 보냈으나, 모든 팀들이 이를 접촉설을 부인하면서 궁지에 몰리기도 했다.

게다가 인테르 입단 당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배인 디에고 밀리토의 사진을 찢는 모습을 보여 당시 주장이던 하비에르 사네티가 화를 내기도 했다는 후문이 있다.

2019/2020 시즌을 앞두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PSG로 이적한 이카르디는 리그에서만 9골 2도움을 기록하면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완다 나라가 이전부터 공식석상서 팀 동료에 대한 뒷담화를 한 전적이 있어 이카르디의 팬들은 그를 고운 시선으로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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