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싸패다)' 윤시윤이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지난 25일 윤시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RRY CHRISTMAS X HAPPY 동식 DAY 크리스마스 모두 잘 보내고 계신가요???잠시후면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방송됩니다!!! 동식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시윤은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멍뭉미 넘치는 그의 모습이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말투가 준혁학생 용꼬리 용용 과외 생각나요 ", "동식이가 까부는 버전 같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34세인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KBS2 '제빵왕 김탁구'에서 김탁구 역을 맡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윤시윤은 '뜨겁게 연기하다 조용히 군대에 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2014년 4월 해병대에 입대해 2016년 1월 전역했다.
윤시윤이 출연하는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어쩌다 목격한 살인사건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호구 육동식이 우연히 얻게 된 살인 과정이 기록된 다이어리를 보고 자신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전작 ‘청일전자 미쓰리’ 후속작품이다.
윤시윤은 극 중 자신을 무시하는 이들에게 화 한번 내지 못하는 호구 중의 호구, 증권사 말단 사원 ‘육동식’ 역을 맡았다.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 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