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이 만난다고?” ’자이언트펭TV’ 펭수, 슈퍼주니어 이특과 ‘특급 콜라보’ 예고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펭수가 특급 콜라보를 예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EBS ‘최고의 요리비결’에는 이특과 펭수가 함께 출연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쿠키 트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며 시식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본격적인 시식 타임 전에 펭수에게 캐럴 부르기를 제안했다. 펭수는 “감독님들도 다 같이 부르자”며 동요 ‘울면 안 돼’를 열창했다.

펭수와 함께 캐럴을 부른 이특은 “캐럴 앨범을 내자”고 넌지시 제안했다. 이에 펭수는 “콜라보로!”라고 화답해 역대급 콜라보를 기대케 했다. 

이후 이특으느 펭수에게 소원을 빌라고 말했다. 펭수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소원을 빌었다. 이특은 펭수에게 “소원을 말해달라”고 했고, 펭수는 “말을 해야 돼요?”라고 물었다. 

결국 펭수는 “우리 모두 다 같이 웃으며 행복하게 살게 해주세요”라고 말하며 모두의 행복을 비는 것이 소원이라 답했다.

한편 2019년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인 펭수는 남극에서 온 펭귄이다. 황제펭귄 새끼와 유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이름의 뜻은 남극 ‘펭’, 빼어날 ‘수(秀)’이다. 현재 EBS 연습생으로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는 것이 꿈이다. 

목소리 때문에 수컷으로 오해 받지만 공식적으로는 성별 불명이다. 특기는 요들송이며,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가 주요 레퍼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