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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 ‘단백질 보충제’서 스테로이드 성분 검출, 통관 차단 요청…스테로이드 부작용 및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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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해외 직구 ‘단백질 보충제’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됐다. 

23일 KBS 보도에 따르면 식품의약처안전처는 단백질 보충제 195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스테로이드 성분인 테스토스테론이 검출돼 통관차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식약처는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대상으로 선정된 단백질 보충제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내 생산, 수입, 해외 직구 제품 총 195개를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사이트를 점검하고 거짓 과장 광고를 적발했다.

이에 식약처는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할 때는 안전성 확인을 마친 국내 제조 또는 정식 수입·통관 제품을 선택하고, 허위·과대광고에 속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제공

스테로이드는 스테로이드핵을 가지는 화합물로 생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담즙산·호르몬 등이 포함된다 코르티손 등 부신피질호르몬에는 강한 항염증작용이 있어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소화·흡수를 쉽게 해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또한 운동선수들이 신체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핑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약물은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로 알려졌다. 이는 남성호르몬과 비슷한 유사체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근육을 빨리 만들 수 있다.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복용할 경우 심혈관계에 무리를 줘 심할 경우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다. 현재 국제 스포츠 기구는 약 200종 이상의 금지 약물 목록을 정하고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 측은 '인공눈물'(점안제)을 국민청원 안전검사제 검사대상으로 선정하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점안제는 눈에 직접 접촉하는 의약품으로 완벽한 무균 상태로 관리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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