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모델 박영선이 소개팅남 봉영식교수와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박영선의 소개팅남 봉영식이 등장해 성북동 시스터즈와 첫 대면했다.
이날 봉영식은 5인방과 함께한 식사에서 박영선의 초대를 받은 데 대해 “설렜다”고 답하며, “차를 타고 가면서 유난히 양보를 많이 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현재의 행복한 심정을 표현했다.
박영선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봉영식”이라고 대답해 환호를 이끌어내는가 하면, 봉영식은 이마를 다친 박영선에게 조심스럽게 “호” 해주는 다정함을 보여 지켜보던 이들까지 심쿵시켰다.
식사 후 박영선은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봉영식에게 다소 무뚝뚝하게 굴었던 점을 미안해하며, “천천히 한 걸음씩 다가가고 싶어요. 또 실수하고 싶지 않아서”라는 속마음을 밝혔다.
연예계 ‘돌아온 언니들’이 한데 모인 리얼리티 예능 ‘우다사’는 이혼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우다사 5인방’ 박영선-박은혜-김경란-박연수-호란의 ‘성북동 한 집 살이’를 그려내며, 이들의 현실적인 삶과 가치관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 온라인 화제성을 평정 중이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편 박영선의 소개팅남으로 등장한 봉영식교수의 직업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