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응답하라 1994' 출신 배우 민도희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민도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로케 조로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살짝 미소 지은 민도희가 담겼다. 그는 카키색 코트에 아이보리색 크로스백을 매치했다. 긴생머리와 함께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는 비주얼이 시선을 모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니 더 예뻐졌네요", "와 스타일 너무 좋아요", "10대 아닌가요?", "갈수록 어려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3년 tvN ‘응답하라 1994’의 유일무이한 개성을 지닌 ‘조윤진’ 역을 맡아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민도희는 2019년 한해 동안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와 KBS 드라마스페셜2019 ‘사교-땐스의 이해’ 등의 작품 들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배역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캐릭터의 외모와 성격은 물론 연령대와 말투까지 조절해 보는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지난 여름과 가을에 걸쳐 방영되었던 JTBC & 플레이스트 V 오리지널 웹드라마 ‘인서울’에서는 열아홉 고3 수험생과 스물 대학 새내기 사이에 놓인 소녀 ‘강다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기도.
그런 그가 2020년에는 MBC 새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이하 '365')으로 돌아온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한 민도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