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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백종원, 거제도 골목식당 죄다 혹평에 멘붕… “사장님이 달라졌나?” 의심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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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2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역대 골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약 1년 만에 거제도를 방문했다. 거제도에는 보리밥과 코다리찜을 같이 팔았던 사장님이 계셨다. 사장님은 백종원 대표 입맛을 이해하지 못해 갈등이 있었다.

기존 맛을 보완하고 대량 레시피 등을 통해 솔루션을 진행했다. 강원도의 곤드레밥 명인까지 초대하기도 했다. 도시락집은 낚시를 하는 손님들을 위해 새벽 일찍 하루를 시작했다. 바쁜 일상 탓에 가족 여행도 가본 적이 없다고 했다.

도시락집은 도시락보다 거제 특산물로 만든 ‘거미새(거제·미역·새우) 라면’이 인기를 얻었다. 진한 국물로 인기를 끌었다. 김밥에는 거제 특산물 톳이 들어가서 식감이 대박이었다. 가격은 각각 3,500원과 3,000원이다.

거제김밥집은 충무김밥집에서 변신을 꾀했다. 맛이 평범해 거제의 색을 담아 이름을 변경했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멍게무침으로 당시 200g당 5,000원으로 판매했다. 제작진은 관련 식당들 후기를 SNS에서 찾아 자료를 준비했다.

백종원 대표는 신뢰 순위로 1등은 도시락집, 2등은 거제김밥집으로 꼽았다. 그런데 정인선 씨와 김성주 씨는 도시락집을 먼저 패스해 놀라게 했다. 백종원 대표가 믿었던 도시락집이라서 적잖은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보리밥과 코디리찜 후기를 보면 먼저 밥양이 적었고, 덜 익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소스는 백종원 대표의 손길을 거쳐 감칠맛이 나는데 잘 베어 있지 않았다는 후기도 있었다. 손님이 많이 들이닥쳐서 이해한다는 글도 보였다. 다른 후기들은 더 가혹했다. 맛이 없다는 글이 수두룩했다.

2순위 거제김밥집은 멍게무침은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다는 평가가 나왔다. 멍게무침을 따로 팔기는 하는데 250g에 만 원이라는 충격적인 글도 보였다. 기존보다 60%나 인상된 것이었다. 백종원 대표는 촬영 이후 5개월 만에 가격이 인상된 점이 의아했다.

1순위 도시락집은 김밥 안에 들어 있는 양이 각각 다르다는 불만이 많았다. 특히 톳의 양이 제각각 다른 사진이 공개되어 있었다. 거미새 라면도 맛이 평범한데다 혹평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맛이 못 따라와서 남겼다고 했다.

특히 1인 1라면을 주문해야 한다는 규칙을 정했다는 게 충격이었다. 2인이 가면 2개 라면 주문은 필수인 것이다. 게다가 ‘김밥 한 줄은 카드 판매 힘들어요’, ‘결제 금액 만 원이라 현금 결제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써놓기도 했다. 백종원 대표는 신뢰가 높았던 도시락집이라서 사장님이 바뀐 것은 아닌지 의심할 정도였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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