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포방터 홍탁집 사장 다이어트 성공해야… 큰 변화 있을 것” (골목식당) (1)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25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포방터 홍탁집을 기습 점검했다. 1년 전, 홍탁집은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진짜 사장이 되기로 결심한 사장님은 백종원 대표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문자 메시지를 열심히 주고받았다.

백종원 대표와 담당 작가, 그리고 홍탁집 사장님과의 단체 대화방에는 일거수일투족 빼곡한 인증으로 가득하다. 퇴근부터 출근까지, 그리고 건강을 위한 운동 등을 인증하고 있었다. 하지만 백종원 대표는 오히려 사장님이 체중이 늘었다며 불만이 많았다.

사장님을 아버지처럼 걱정해주는 백종원 대표는 약간의 불안감과 함께 홍탁집을 급습했다. 가게는 점심 장사 막바지였다. 손님들은 백종원 대표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모든 손님들의 식사가 끝나고 사장님 어머니도 함께했다.

백종원 대표는 포방터 시장 돈가스집 외에도 홍탁집에도 각서를 써줬다. 나태해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사장님은 흠칫 놀랐는데 특히 꾸준한 운동이 문제였다. 백종원 대표는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놀라운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종원 대표는 오랜 시간 홍탁집 사장님을 지켜봤기 때문에 걱정이 더 큰 모양이다. 그는 선배 또는 삼촌의 마음으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제 사장님은 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있다.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사장의 무게를 잘 견디기를 바랐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