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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조여정, 오나라-이지훈 만나고 33억 신탁 제시…오나라 딸 조여정-이지훈 불륜 알리지만 묘한 표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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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99억의 여자’에서 조여정이 가족끼리 식사를 하고 있는 오나라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서연(조여정)이 희주(오나라)와 재훈(이지훈)그리고 딸 유리가 함께 있는 자리에 서연이 나타나자 모두 깜짝 놀라게 됐다.

 

KBS2 ‘99억의 여자’방송캡처
KBS2 ‘99억의 여자’방송캡처

 

희주(오나라)는 서연(조여정)을 보고 반가운 표정을 지었고 "지금까지 어디 있었냐? 내가 널 찾으려고 사라을 풀었다"라고 물었고 서연도 반가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희주는 "혹시 오피스텔 알바 여자 죽은 거 때문이냐?"라고 물었고 서연과 재훈(이지훈)은 깜짝 놀라게 됐다. 희주는 재훈에게 "딸과 함께 나가 있어"라고 지시했고 서연과 함께 자리에 앉았다. 서연은 희주에게 죽은 여자의 딸이라고는 밝히지 않았지만 "기부자 이름은 밝히지 말고 한 아이를 위해 33억 펀드 신탁을 해달라"고 부탁했고 다음에 만나기로 약속했다.

또 희주는 딸에게서 그날 밤 아빠 재훈(이지훈)과 서연이 함께 밖으로 나갔다는 말을 듣고 묘한 표정을 지었다. 집으로 퇴근한 남편 재훈(이지훈)에게 똑바로 처신을 하고 다니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 서연(조여정)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정서연 역에 조여정, 강태우 역에 김강우, 홍인표 역에 정웅인, 윤희주 역에 오나라, 이재훈 역에 이지훈이 열연을 하게 됐다.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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