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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 눈 가리고 키스하지만 손을 떼니 눈 뜬 모습에 화들짝…구원은 김영옥에게 오연서에게 어필 위해 ‘회사 자리 달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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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이 오연서의 눈을 가리고 키스하지만 소늘 떼니 눈 뜬 모습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강우(안재현)가 서연(오연서)에게 키스를 하게 됐다.

 

MBC‘하자있는 인간들’ 방송캡처
MBC‘하자있는 인간들’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강우(안재현)는 바닷가에서 "진짜 끝인가"라고 생각하며 서연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때 서연이 나타나 "너 뭐야, 너 뭔데 사람 귀찮게 해. 왜 생각나게 하는 건데, 왜 보기 싫은데 보게 하는 거냐"라고 따져물었다.

이에 강우는 "보기 싫으면 보지 마. 내가 언 보이게 해 줄 테니까"라고 말하고 서연에게 다가가 눈을 가린 뒤 키스했다. 키스 후 눈을 가린 손을 뗀 강우는 서연이 눈을 뜨고 있자 깜짝 놀라며 "너 눈 뜨고 있었냐? 미치겠다 진짜"라고 말하고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꼭 껴안았다.

또한 민혁(구원)은 둘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충격 받고 한회장(김영옥)을 찾아가서 지난 번 제의 했고 회사에 자리를 달라고 했고 민혁은 강우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하게 됐다. 민혁(구원)은 마카롱을 사들고 서연을 찾았고 서연이 집 안에 아무도 없다고 하자 들어가지 않는 신사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민혁은 서연에게 천천히 다가면서 강우(안재현)과 민혁(구원) 사이의 삼각관계의 끝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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