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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송창식, “하루도 연습 쉬지 않아” 그의 나이는? ‘인생다큐마이웨이’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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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가수왕 송창식을 만났다.

25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노래하는 음유시인 송창식의 마이웨이’ 편이 기대 가운데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송창식은 이날 방송을 통해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그의 진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새벽 2시에 잠들어 오후 2시가 넘어서야 일어나는 독특한 하루 일과를 비롯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송창식의 가족 또는 음악 그리고 인생 이야기는 시청자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가장 먼저 공개한 것은 경기 광주시 소재 산골에 위치한 저택이었다. 어둠을 내려앉은 후에야 모습을 드러낸 송창식은 자신이 남들이 퇴근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올빼미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하남의 한 라이브카페로 향한 그는 저녁 6시에 아침식사에 준하는 첫 끼니를 먹었다. 그리고 남양주에 연습실로 향해 기타 연주 등의 연습을 시작한다. 하루도 연습을 거르지 않는 노력하는 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송창시근 “옛날에는 그런 (실력) 차이를 못 느꼈는데 나이 먹으니까 하루 (연습을 쉬면 실력이) 많이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참고로 가수 송창식의 나이는 1947년생 73세다. 지난 1967년 윤형주와 함께 한 그룹 ‘트윈폴리오’로 데뷔했고, 당시 청년 문화를 이끌었던 음악다방 ‘세시봉’의 멤버였으며, 1970년대 한국 포크락을 주도한 위대한 가수라는 평가가 뒤따르는 인물이다. 대표곡이자 히트곡은 ‘왜 불러’, ‘고래사냥’, ‘피리부는 사나이’, ‘참새의 하루’, ‘한번쯤’, ‘가나다라’, ‘가위바위보’, ‘담배가게 아가씨’, ‘병사의 향수’, ‘새는’, ‘우리는’, ‘밤눈’, ‘나의 기타 이야기’, ‘딩동댕 지난 여름’ 등 다수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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