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 박은혜가 근황을 전했다.
25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 깨끗했으면 좀 더 좋았겠지만 ... 여긴 천국이네̈~ 실내 수영장 생겨서̆̎ 너무̆̈ 너무̆̈ 좋다~~ 눈오는날 #노천탕 하면 넘나 좋을듯 .... 아이들과 아이들 친구들과 모두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혜는 땡땡이 패턴의 옷을 입은 채 거울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의 미모에 네티즌의 시선이 모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다사 잘보고있습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박은혜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남편과 이혼 후 쌍둥이 아들을 홀로 키우는 고충을 토로했다.
박은혜는 “아들이 야구를 시작해서 왕복 3시간 운전을 하며 뒷바라지 중”이라며 “쌍둥이의 성향과 장래희망이 완전히 다른데, 한 명이 싫다고 해도 무조건 같이 가서 다른 한 명이 하는 걸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유를 궁금해 하는 멤버들에게 박은혜는“아빠가 있으면 (배우기 싫어하는) 한 명을 데리고 있어주는데”라고 말끝을 흐려, 멤버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남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들들이 사춘기를 겪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돼, 아이들을 위해 아빠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고 터놓았다.
박은혜는 지난 2008년 전남편과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해 9월 협의이혼했다. 이혼 후 자녀 양육은 박은혜가 맡고 있으며 이혼사유에 관해 사업 실패, 부부싸움 등 여러 추측이 난무하지만 실제로 알려진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