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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박영선, 나이 50대에도 완벽한 몸매…이혼 후 봉영식과 핑크빛 썸기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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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모델 박영선이 나이를 잊은 완벽한 몸매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박영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국 어느곳보다 더 아름다운 춘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영선은 가죽 장갑과 부츠, 검은 롱코트까지 올블랙 패션으로 멋을 냈다. 그는 50대임에도 여전한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우다사 보는데 왜이렇게 눈물이 나죠? 두 분 너무 아름다우세요” “두 분 천생연분” “언니 지금 방송봤어요 저 울었어요 두 분 그림처럼 아름다워요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영선 인스타그램
박영선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52세인 박영선은 90년대 이소라, 진희경 등과 함께 대한민국 패션계를 선도하던 모델이었다. 그는 런웨이뿐만 아니라 영화에도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미국으로 유학 가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박영선은 2004년 재미교포인 일반인 남성과 결혼했다. 그는 슬하에 아들 하나를 낳은 후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남편과의 이혼으로 한국에 돌아왔다. 

최근 박영선은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혼 후 심경과 아들을 향한 그리움 그리고 소개팅남 봉영식과의 만남 등이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영선의 소개팅남 봉영식은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소속 교수로, 그도 이혼 후 슬하에 딸 하나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여성 연예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려내는 여성 라이프-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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