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러브 액츄얼리’가 25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슈퍼액션(SUPER ACTION)서 방영 중인 가운데, 키이라 나이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5년생으로 만 34세인 키이라 나이틀리는 1993년 8살의 나이에 아역배우로 데뷔하며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1999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서 파드메 아미달라(나탈리 포트만 분)의 시녀 역을 맡으면서 비중이 높아졌다.
이후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서 엘리자베스 스완 역을 맡아 인지도가 높아졌으며, '러브 액츄얼리',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등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비긴 어게인'서 남다른 노래 실력을 뽐내며 흥행에 일조했고, '이미테이션 게임'에선 조안 클라크 역을 맡아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 클랙슨스의 보컬이었던 제임스 라이튼과 결혼했고,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다.
2018년에는 지금까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왕실로부터 대영제국 훈장 4등급(OBE)을 받기도 했다.
한편, '러브 액츄얼리'는 2003년 개봉한 영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크리스마스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으로 꼽힌다.
키이라 나이틀리를 비롯해 휴 그랜트, 콜린 퍼스, 엠마 톰슨, 리암 니슨, 알란 릭맨, 빌 나이, 마틴 프리먼, 앤드류 링컨, 토마스 생스터 등이 출연했다.
작중 가장 유명한 스케치북 고백 장면은 앤드류 링컨이 연기했는데, 고백 상대가 바로 키이라 나이틀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