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성탄절인 25일 눈은 내리지 않겠지만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포근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평년보다 2~4도 높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영하 8에서 영하 5도로 내려가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6~10도 가량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다.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또 오후 3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8~6도(평년 -9~1도), 낮 기온은 5~16도(평년 2~10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1도, 광주 -4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8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오늘 해뜨는시간은 서울은 일출 오전 7시 45분이다. 일몰은 오후 5시 19분이다. 강릉의 해뜨는시간은 오전 7시 38분이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서부 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에선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전북·대구·경북에서 '나쁨' 수준이, 그 밖의 권역에선 '보통'이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