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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신저스’ 크리스 프랫, 아내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 당시?…‘안나 패리스와 이혼 후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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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영화 '패신저스'에 출연한 배우 크리스 프랫이 재혼한 아내 캐서린 슈왈제네거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지난 6월 배우 크리스 프랫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식 당일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크리스 프랫은 턱시도를 입고 있다. 또한 그의 아내가 된 작가 캐서린 슈왈제네거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크리스 프랫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41세인 크리스 프랫은 지난 2009년 동료 배우 안나 패리스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려로 뒀지만, 끝내 이혼했다.

크리스 프랫은 안나 패리스와 이혼 이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딸인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열애를 시작했다.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크리스 프랫은 지난 1월 약혼했고,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한 크리스 프랫은 미국 국적의 배우다. 미국 드라마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크리스 프랫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하게 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이후 크리스 프랫은 '쥬라기 월드' 시리즈, '매그니피센트7', '레고무비'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패신저스'에서는 제니퍼 로렌스와 로맨스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영화 '패신저스'는 결말부에서 우주선 아발론 호에 적응하며 살고, 죽음을 맞이하는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모습을 담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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