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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어른이생활' 박승희 선수, 패션디자이너 꿈 밝혀 "3시간 왔다갔다하며 수업 받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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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 박승희 선수가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며 수업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24일 오후 11시 방송된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에서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선수가 출연했다.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는 박승희 선수는 패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박승희 선수에게 앞으로 뭐 할거냐고 주변 사람들이 질문할때마다, '앞으로 코치할거죠?'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선수 다음 루트는 무조건 코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순한 얼굴 뒤에 있는 승부사 기질을 드러내며 박승희 선수는 패션 디자이너에 도전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박승희는 오늘 수업 시간에 테일러드 재킷을 배워보게 됐다. 원단을 패턴대로 자르고 자른 원단에 시침질까지 한 후 재봉까지 차근차근 시도하는 박승희. 재킷을 만드는데 완전히 집중해서 섬세한 발놀림으로 재킷을 만들기 시작하던 박승희 선수는 "제가 제 발놀림을 조절 못하겠어요"라며 선생님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떨리는 발로 최선을 다해보는 박승희 선수는 선생님의 "아냐, 잘했어!"라는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교수님은 바로 원단을 뜯어버리셨고 박승희 선수는 결국 재킷 한쪽의 가봉을 완성해보였다. 수업료는 용돈으로 해결하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박승희 선수는 "용돈으로 해결하고 있다. 수업료만 한달에 90만원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남은 60만원으로 생활한다"고 박승희 선수는 얘기했다. 가끔은 부모님께 애교를 부리며 가불을 받기도 한다는 박승희 선수의 말에 댈님은 엄마미소를 지으며 웃기도 했다. 박승희는 지하철을 타고 여느때처럼 수업을 마치고 나서 귀가했고, 미주는 "지하철 타면 안 알아봐요?"라고 물었다. 

이에 장성규는 "스케이트 타고 가시지"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승희는 수업을 왔다갔다하느라 왕복 소요 시간만 3시간을 쓴다고 얘기했다. 수업을 받는 곳은 혜화역에 있었고 집은 병점역으로 가야했기에 오랜 시간을 왔다갔다한다는 박승희 선수. 박승희 선수는 지하철에 앉아 있는 동안에는 패션 관련 제품을 보기도 하고, 사기도 한다며 얘기했다.

한편 시사교양 프로그램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은 총 8부작으로 매주 화요일에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슬기로운어른이생활예은, 슬기로운어른이생활하늘, 슬기로운어른이생활댈님, 댈님, 슬기로운어른이생활찬미, 슬기로운어른이생활미주, 미르 등 출연자가 화제를 얻었으며 슬기로운어른이생활재방송 및 비슷한 이름의 '슬기로운감빵생활'과 '슬기로운의사생활'도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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