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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맛' 함소원, 시어머니와 베트남 부동산행 '사모님포스' 진화는 딸과 '동물원행' "여자들 어디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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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내의맛'에서 함소원이 시어머니와 베트남 부동산으로 향했고 진화는 혜정이를 데리고 동물원에 갔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맛'

24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일상이 공개됐다. 함소원과 진화의 어머니는 꽃단장을 시작했고 아내들이 어디를 가는지 궁금한 가운데, 도도하고 시크한 진화 어머니의 모습에 박명수는 "와, 시크하시다"라고 말했다. 

가출 예고장을 써놓고 함소원은 자는 혜정이와 진화를 두고 떠났고, 진화의 어머니는 "남자들은 모를 거야. 오늘은 일단 부동산에 가서 얘길 해보자. 한번 가보고 조건에 맞으면 바로 사버리자"라고 말했다. 진화 어머니의 말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은 모두 놀랐고, 함소원은 "사주가 말하길 세계 곳곳을 누비면 좋다더라고요. 근데 또 베트남을 가보니까 되게 좋더라고요. 저렴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도 있고"라고 말했다.

진화의 어머니는 "일단 사고 나중에 알려주면 되지"라고 화끈하게 말했다. 함소원은 어머니와 함께 진지하게 얘길 나누며 "남자 둘이서 혜정이 잘 돌보겠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진화의 어머니는 "남편 섬세해서 잘 돌볼거야"라고 말했다. 혜정이는 함소원이 편지를 갖고 놀았고, 진화는 함소원의 편지를 겨우 일어나 읽게 됐다.

이어 진화는 혜정이를 안고 아버지에게로 다가갔고 "편지만 남기고 사라졌어요"라고 아버지에 말했다. 아버지는 "어딜 가건 내가 상관할 바 아니지"라고 쿨하게 얘기했다. 그러자 진화는 "우리가 혜정이 돌봐야 하잖아요. 여행가서 호텔에만 있을 수도 없고"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요즘 혜정이가 정말 힘이 세졌어요"라고 말했고, 진화는 "다행히 근처에 동물원이 있어요. 혜정이 데리고 동물원이나 나갈까요?"라고 아버지에 제안했다. 혜정이는 진화에 안겼고, 부자는 결국 베이비시터가 되어 혜정이를 데리고 바깥 외출을 나갔다. 진화는 "여자들은 어딜 간건지"라며 짜증냈고 진화의 아버지 또한 영혼 없는 표정으로 외출에 나섰다.

베트남 최대 규모인 호이안 랜드마크 V동물원. 150여 종의 동물 친구들이 모여있는 이곳에 진화는 "와 코끼리다, 코끼리"라며 신나했다. 손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는 각종 동물들에 혜정이는 똘망똘망한 눈으로 쳐다봤고 진화의 아버지는 혜정이의 손으로 당근을 내밀어 코끼리에게 건넸다. 진화의 팔 위에 앉은 새에도 관심을 보이는 혜정이. 진화의 아버지는 새 소리를 따라해보기도 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출연진 김빈우, 아내의맛김빈우, 함소원, 아내의맛함소원, 아내의맛하승진, 함소원바구니배 등이 시청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과 다른 듯 비슷한 테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아내의맛시청률, 아내의맛재방송, '연애의맛' 등 관련 검색어들이 실시간으로 오르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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