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카다시바 댄서 김태현이 커밍아웃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달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에이오에이(AOA) ‘너나 해’ 댄서로 유명세를 떨친 카디시바 댄서 김태현이 출연했다.
김태현은 Mnet ‘퀸덤’에서 에이오에이 ‘너나 해’ 무대에 선 남성 댄스팀 카다시바 소속 댄서다. 화제가 됐던 그는 “댄서 생활을 더 전문적으로 하면서 (많은 걸) 보고 느끼며 영감을 얻었고, 저다움을 찾은 것 같아요”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태현은 “무대에서 (춤으로) 저만의 감정을 드러낼 수 있잖아요. 아름답고, 도도하고, 자유로운 춤을 추는 게 너무 좋습니다”라고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 갓 스무살이 된 김태현은 네일아트를 비롯해 꾸미는 데 역시 관심이 많았다. 여자친구의 립스틱을 탐내기도 하고, 본인 역시 무대가 아닌 일상 속에서도 화장을 빼놓지 않았다.
김태현은 “엄마한테만 말 안 했지 다른 애들은 다 알고 있어요”라며 “커밍아웃이요”라고 고백했다.
김태현이 출연한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침묵' 예능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