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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소머리국밥으로 자산 60억 달성…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이 북적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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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2월 24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연 매출 18억 원을 달성한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길의 소머리국밥 전문점을 찾았다. 손님 대기 시간도 웃어넘길 정도로 한 번 맛을 보면 단골손님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하는데…

손님들은 하나같이 이만한 보양식이 없다는 것처럼 고개를 절로 끄덕이고 있었다. 손님들은 “개운하고 깔끔해서 좋다. 고기가 많이 들어간 것을 보니 국물이 더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다”고 말한다. 깊은 내공으로 사람들 발길을 붙잡는 이곳은 웬만한 단골은 명함도 못 내민다고 한다.

30년 단골손님이라는 한 젊은 청년은 뚝배기를 깨끗이 비웠다. 국밥 앞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할아버지를 모시고 온 손자는 중앙시장에 소머리국밥 전문점이 있다는 소식에 냉큼 달려왔다. 할아버지는 외식하자는 손자의 손을 잡고 부지런히 걸어오셨다.

세대를 뛰어넘어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할 무렵, 이번에는 어린 친구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었다. 중학생 친구들이 소머리국밥의 진국을 즐기기 위해 사이좋게 찾아왔다. 사장님은 부모님도 없이 찾아오는 학생들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아저씨 음식으로 불리며 올드한 메뉴의 대명사였던 소머리국밥. 젊은이들이 이토록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 20대 여성은 “맛이 깔끔하고 시원한 것도 좋지만, 잡내가 나지 않는다. 다른 집은 냄새가 나는데 이곳은 전혀 그런 게 없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 방송 캡처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화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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