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경찰청서 제작한 애플리케이션 '경찰청 폴-안티스파이'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악성코드 분석 및 유포지를 차단하며 공동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청 폴-안티스파이 3.0'은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자체 개발해 2014년 8월부터 전국민에게 배포된 앱으로, 전화 내용, 문자메시지, 음성녹음을 통한 도·감청 기능을 갖춘 스파이앱을 탐지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서만 구동되며, 원스토어 및 구글플레이서 무료로 다룬로드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외의 플랫폼서 다운받을 경우 이를 사칭한 사칭앱을 받을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사칭한 앱은 기기정보 및 SMS, GPS 등 정보 탈취, 개인정보 탈취, 특정 전화번호 및 특정앱 감시, 앱삭제 방해 등의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지난 10월에는 사칭앱을 사용했다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총 211명이 74억원 상당의 피해를 당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외에 경찰청서 제작한 앱으로는 '경찰청 사이버캅'이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24 20: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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