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허현준), 더보이즈 탈퇴 후 근황 공개 ‘어마어마한 복근’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활(허현준)이 더보이즈 탈퇴 후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오후 허현준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인사를 전했다.

허현준은 “안녕하세요.(활)현준 입니다. 쉬는동안 어떻게 지내고 있나 궁금하셨죠~?많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Begining of HWALL, HYUNJUN’s instagram #happy#christmas#크리스마스이브#thankyou#loveyou#활 #hwall”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섯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감하게 복근을 노출한 허현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의 근육질 몸매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허현준은 지난 10월 23일 건강상의 이유로 더보이즈에서 탈퇴했다. 

당시 그는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오랜 시간 동안 신중히 생각하고 큰 고민 끝에 더보이즈 활로서의 활동을 마무리 짓게 되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음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건강상의 이유로 인해 완벽하지 않은 모습으로 무대에 서야 한다는 것이 결국 제 자신에게 많은 부담으로 다가왔다”며 “가족과 멤버들, 회사와 정말 오랜 시간 큰 고민을 한 끝에 활동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전하게 됐다”고 알렸다.

특히 “제가 너무나도 아끼고 사랑하는 더비 분들 항상 힘들고 지칠 때 힘이 되주고 과분한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많이 기다려주셨을텐데 이런 소식 전해드려서 너무 미안하다”며 “늘 형제처럼 옆에서 응원해주고 위로해줬던 우리 더보이즈 멤버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고 계속 곁에서 응원할 테니까 더비 분들도 더보이즈 계속 응원해주시고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더보이즈 활로서가 아닌 허현준으로서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예쁘게 성장해나가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활 본인과 가족, 그리고 관계된 여러 분들과 충분히 논의해왔고 그의 의사를 존중해 이 같은 결정에 이르렀다”며 “소속사 차원에서 앞으로 활의 쾌유 및 향후 행보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0년생인 허현준의 나이는 20세. 허현준은 2017년 1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약 1년 11개월간 더보이즈 활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