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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서태지, 크리스마스 앞두고 1년 만에 근황 전해…“10집은 아직→‘Quiet Night’ 콘서트 실황-평창동 원정대 유튜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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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서태지가 정확히 1년 만에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서태지는 24일 오후 공식 인스타그램에 "멋진 성탄절~ 그리운 친구들에게"라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서태지는 "많이 기다렸을텐데 내가 너무 감감무소식이라 미안하네요"라며 "많이 보고싶었지만 올해는 특별히 좋은 소식이 없었어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나는 잘 살아 있습니다! ^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32년 묵은 꿈이었던 바이크 면허를 따고 라이딩을 시작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평창동 저택을 팔고서 이사를 가게된 것에 대해서는 "온 가족이 나름 오래 지낸 곳이라 떠나는 것이 아쉬웠지만 더 신나고 즐거운 일들을 마주하기 위해 보금자리를 옮기게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이사한 자택의 위치는 다음에 알려주겠다고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서태지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서태지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팬들의 오랜 염원인 10집 소식에 대해서는 "오늘도 반가운 소식은 전하지 못할 것 같아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아직도 이거다 싶은 영감님을 영접하지 못한 느낌이랄까..부처님, 예수님도 찾아봤지만 아주 바쁘신가 봅니다..나이 탓일까요?"라며 "아직 딱 맘에 드는 음악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언젠가는 그분을 꼭 영접하리라 생각하니 느긋하게 기다려주세요"라고 말했다.

더불어 한동안 업데이트되지 않았던 유튜브에는 'Quiet Night' 콘서트 블루레이 풀버전과 '평창동 원정대'를 공개하겠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보고 싶네요. 아직도 산타가 있다고 믿는 우리 팔로들과 같은 꿈을 꿀수있는 밤이 되길 기원하며 그럼 모두 건강하게 안녕~"이라는 인사를 전하며 글을 마쳤다.

그는 바닷가서 찍은 사진과 더불어 딸인 '삑뽁이' 담이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헤이 대장!!!", "선글라스 같은 걸로 사고싶네요ㅎㅎ", "너무너무 그립습니다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2년생으로 만 47세인 서태지(본명 정현철)는 1990년 시나위의 베이시스트로 데뷔한 후 1992년 양현석, 이주노와 함께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며 가요계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1996년 은퇴를 선언한 후 1998년 솔로로 5집을 발매하며 복귀, 2014년 9집 'Quiet Night'를 발매하면서 활동을 이어왔다. 2017년에는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열기도 했던 그는 2013년 이은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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