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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최예림, 어린 나이에도 어떤 옷이든 '완벽 소화'…"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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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썸바디2' 발레리나 최예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최예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분한 관심과 응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잊지못할 추억으로 남았고 생각하면 모두 마음이 따뜻한 기억들이에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예림은 어둠 속에서도 환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리밍 수고많았어", "내주위에 온통 예림이 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예림 인스타그램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장준혁-윤혜수, 송재엽-김소리가 서로를 선택해 최종 커플이 됐다.

이날 장준혁의 또 다른 시사회 티켓을 받은 최예림은 그가 보낸 영상 편지를 보게 됐지만, 영상 속 그는 “(누나에 대한 내 마음이) 이성적 호감인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마음이 가는 건지 고민이 많이 됐다. 나는 항상 누나에게 미안했고 고마운 감정이 컸던 것 같다. 나를 좋아해줘서 고마웠다”며 거절의 뜻을 전했다. 최예림은 그와의 마지막 전화 통화에서 애써 괜찮다며 웃어 보였지만 결국 터져버린 눈물을 쉽게 그치지 못했다.

춤으로 이어진 남녀 간의 ‘썸’을 관찰하는 댄싱 로맨스 프로그램 Mnet ‘썸바디2’는 두 쌍의 청춘 댄서 커플을 탄생시키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나이 25살인 최예림은 발레를 전공해 탄탄하면서도 가늘고 긴 팔다리로 어떤 패션(옷)이든 완벽하게 소화해 방송 직후 그녀가 착용한 원피스, 가방까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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